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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연구/경제금융교실

[교육연구] 로버트 기요사키의 캐쉬플로우 보드게임 파헤치기!!(국제캐쉬플로우강사협회 코칭딜러가 되다!)

by 돌콩쌤 2022. 3. 13.

 

경제교육의 고전이라 불리는
캐쉬플로우는 과연 어떤 게임일까?



궁금증을 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캐쉬플로우강사협회를 찾아가 직접 코칭딜러과정을 이수해보기고 했다.


 

 

한화드림파크 연수원은 집에서 2시간 거리라서

토요일 수업에 맞춰가기 위해 새벽 6시에 기상하는 어메이징한 나의 실천력...

(다시 생각해도 칭찬해..bb)

 

 

 

강의실로 들어서자 기요사키를 비롯한 저서들이 소개되어 있었고

사진상으로 오른쪽 상단에 있는 저 박스가 바로 캐쉬플로우 게임이었다. 

 

 

 

캐쉬플로우 게임 = 모노폴리 + 재무제표  

 

라고 간단하게 말 할 수 있는데

왼쪽에 있는 보드판과 오른쪽의 개인 재무제표를 활용해서

주사위와 카드, 말을 이용한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다.

 

 

모노폴리와 캐쉬플로우 비교하기

 

0. 주사위를 굴려서 말을 움직이고 이벤트가 생기는 기본 보드게임의 원칙은 같다.

 

1. 랫레이스(쥐경주) 트랙과 패스트 트랙(쥐경주를 탈출한 사람) 2가지로 운영된다.

1-1. 쥐경주트랙은 모든 참가자가 함께 시작하는 곳이며 패스트 트랙으로 넘어가서 미션을 달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1-2. 쥐경주트랙에서 패스트 트랙으로 넘어가는 방법은 자신의 자산소득(현금흐름)을 총지출보다 크게 만들면 패스트 트랙으로 넘어갈 수 있다.

1-3. 패스트 트랙의 미션은 크게 2가지로 게임 시작 전 자신의 치즈(도토리)말을 원하는 패스트 트랙의 칸에 놓고 그 곳에 도착하거나, 추가 현금흐름 5만달러를 더 확보하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2. 게임을 시작할때 직업이 랜덤으로 선정되어 각자 모두 다른 조건에서 게임을 수행한다. (개인 재무제표에 기록)

 

3. 쥐경주 트랙의 칸은 7개의 칸이 있다.

3-1 . 월급날(월급 지급) : 이 칸에 도착하거나 지나치면 월급을 요청해서 받는다. (패스트 트랙과는 다른 부분)

나. 

3-2. 기회(자산 구입): 이 칸에 도착하면 스몰 딜 , 빅 딜을 고를 수 있는데 현재 본인의 자산에 따라 지불 가능한 금액을 기준으로 딜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쥐경주를 탈출하는 자산 소득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3-3. 마켓(시장 변화): 이 칸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팔거나, 금융위기나 인플레이션과 같은 시장 이벤트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3-4. 두대드(지출): 이 칸에 도착하면 의무적인 지출이 생긴다.

3-5. 베이비(자녀출산) : 이 칸은 아이가 태어남으로 인해 매달 고정적인 총 지출이 늘어남을 의미한다.

3-6. 기부: 이 칸에 도착하면 기부를 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으며 기부를 한다면 주사위를 더 굴릴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3-7. 구조조정(해고): 이 칸은 일시적 실직 상태를 의미하며 주사위를 굴릴 기회를 잃게 된다.

 

 

4. 패스트 트랙의 칸은 꿈, 현금흐름 생성, 기부, 세금감사, 이혼, 법률소송에 해당하는 칸이 있는데 근본적으로 쥐경주에서 탈출하며 현금흐름이 풍족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파산을 하는 일은 없다. (거의 요트 여행하듯 게임 종료까지 유유자적하는 느낌...) 인상깊었던 부분은 캐쉬플로우데이 칸을 지나면 별도 요청하지 않아도 은행원이 챙겨서 준다는 점이다. 

 

5. 자신의 자산 소득에 변동이 있을 경우 개인 재무제표에 반드시 기록을 해야하며 이는 은행원 (코칭딜러)이 함께 점검한다. 

 

 

 

 

게임을 분석해보니 아무래도 초등 현장에 바로 적용하기는 조금 난이도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의 규칙이나 이벤트의 내용을 조금 손보면 가능하지 않을까? 

(모두가 함께 하는 놀이의 기준에 부합하도록,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기회카드 설계)

 

 

 

오랜만에 노션으로 열공했던 나의 주말!!

 

 

 

곧 발행될 나의 코칭딜러자격증을 받는 그 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