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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연구/인권 프로젝트

[사회/인권프로젝트] 락앤락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 후기 (나만 알고 싶다..😘)

by 돌콩쌤 2022. 6. 16.


어린이의 생존권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하기
(Feat. 락앤락 콜라보레이션)


지난 5월 중 공문게시판에서
락앤락에서 주관하는 ‘러브포플래닛’ 이벤트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

오래된 밀폐용기를 수거하여
업사이클링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텀블러까지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니!!!

어머 이건 해야해!!



아이들에게는 인권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미 확정된 것 처럼
이야기했지만 발표만을 학수고대 기다린 상황이라
말은 안했지만 혼자 맘끙끙😭😭



다행히도 담당자께서
우리반의 프로젝트 수업을 이해해주시고
참여 학교로 선정해주셨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출력한 포스터를 신나게 학교에 붙이며
전교생 학생들이 참여해주기를 기다렸다.


학생 명단을 미리 출력해두고
등굣길에 아이들이 학교를 오면서 바로 반납할 수 있도록 했더니 첫날부터 참여율이 매우 좋았다.


등교를 도와주시는 보호자분들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며
운영기간동안 꼭 보내겠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더러 만났다.



아이들은 그 말에 또 어깨가 들썩들썩!




비가 왔던 둘째날에는 실내에서 진행했다.

지난번 벽블럭으로 만든 지구 벽화 앞에서
아이들이 같은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전날 운영해 본 경험이 있다보니 담임없이도
혼자서들 척척 하는 모습에 그저 기특하기만



마지막날까지 수합해보니
총 6개의 박스를 꽉채우는
300개가 넘는 밀폐용기가 모였다.




담당자분께 참여한 사람 수를 말씀드리고
바로 오늘…


아니..
이렇게 고퀄 텀블러를 주신다구요?




아이들은 잔뜩 펼쳐진
텀블러를 보고 흥분을 금하지 못했다.

수고한 우리반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텀블러를 나눠주었더니
정말 행복해 하는 귀염둥이들



학년별로 배송까지 담당하기로 했더니
너나할 것 없이 모두
신청자별 수량을 나누며 배송을 갔다.



다른반에 배송내용을 전달하는 진지한 모습👍🏻👍🏻


교실에 돌아온 아이들은
빈 박스를 같이 정리하기 시작했다.

박스에 붙은 테이프를 제거해서 분리수거하는데
생각보다 이과정에서 아이들이 환경요소을 또
짚어 내기도 했다.

“선생님!! 환경 캠페인인데 테이프가 너무 많아요🥲”


텀블러 무게가 제법 되는터라
박스 포장을 꼼꼼하게 했었어야 했다.

그러함과 동시에 아이들이 던진 화두는
함께 나눠볼만한 이야깃거리가 아닐까 하다




마지막은 우리반 귀염둥이들의 모습과 후기로!!!




뿌듯했던 락앤락 ‘Love for Planet’ 캠페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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