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를 구성하는 방법은 선생님마다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의 사례일 뿐이니 편하게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활동1. 내가 사장님이 된다면
사업 단계에서는 교실에서 학생들이 창업을 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먼저 대뜸 사업체를 만들어보라!’ 라고 이야기 하기 전 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다른 친구들의 수요를 파악할 필요가 있겠지요?
내가 사장님이 된다면?
이렇게 상상해보며 우리반 아이들에게 필요한 상품이나 즐거움을 줄 수 있을만한 서비스는 무엇이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활동2. 희망 사업체 모으기
교실 창업을 하기 위해서 이전 활동에서 논의 한 사업체 아이디어를 모아봅니다. 또는 내가 사장님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대신 이런 창업을 해주면 좋겠다.’하는 아이디어를 모두 모아보기로 했어요.
청소 대신하기, 수공예, 사진촬영, 외투관리, 학용품 판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고 이를 누구나 열린 선택지로 운영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전 에! 학급에서 함께 정해야 할 기준이 있어요. (이 부분은 교사가 미리 정해서 안내해주셔도 됩니다.) 1. 가정의 물건을 활용한 창업이 가능한가? 2. 학급에서 지원해주는 예산 금액은? 3. 사업자는 세금을 내는가? 금액은? 4. 상품은 어느 정도의 가격 선에서 형성되길 희망하는가? 5. 사업체 직원 채용 방식과 안내는? 6. 같은 아이템을 판매하는 사업체가 생긴다면?
다양한 경우의 수를 달리해 볼 수 있기때문에 선생님들께서는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적으로 회의안건에 부쳐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김밥천국에서 결정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활동 3. 사업자 지원 방법 안내
위와 같은 양식을 바탕으로 계획서를 쓰는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김밥천국은 계획서를 기한에 맞게 제출하면 모두 통과를 시켜주는 것으로 하였고 발표회도 그 주에 이루어졌습니다.
발표 대본을 써서 피티를 준비하는 아이들 bbb
위 학생들은 웹툰 사업체를 구상하여 대본까지 마련했었는데요. 한 명의 학생이 코로나 확진이 되어 준비과정에 어려움을 겪었어요ㅠㅠ
그래도 피피티 파일과 대본을 별도로 받아 준비하며 다함께 무사히 발표를 완료했답니다!!
레진아트 팀도 나왔는데요. 직접 물건을 가져와서 실물화상기로 보여주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직접 다가가 재료를 보여주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한 덕분에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 팀은 특히 비대면으로 바로 직원을 채용하여 빠른 추진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무엇이든 치워드림 팀은 본인 자리 이외 원하는 장소를 정리해주는 청소대행업체입니다.
피피티에 이용 메뉴판까지 준비해서 꼼꼼히 준비한 모습이 기특하죠?
지원자들은 모두 발표 이후 질의응답을 거쳐 학생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습니다.